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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역 곱창 맛집] 부자곱 동탄2호점 소곱창 2인분 #내돈내산 찐후기
    공유/정보 2022. 6. 27.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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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역 곱창

    남편이랑 오랜만에 동탄역까지 나가서 외식을 했다. 평소에는 집근처에서 삼겹살이랑 감자탕만 먹었는데, 진짜 오랜만에 곱창먹으러 나들이. #동탄역맛집 으로 꼽히는데가 워낙 많고 음식점들도 새로 생긴게 많아서 사실, 동탄역주변, 린스트라우스 주변 다 뒤져보다가 결국 #부자곱 에 자리잡았다. 날씨도 너무 좋고 곱창의 꼬소한 맛도 생각나서!

     

    부자곱 동탄2점  주문리스트
    소곱창 2인분 25,000원 * 2 
    핵폭탄 계란찜 5,900원
    치즈치즈 콘치즈 5,900원
    김치볶음밥 5,900원
    테라+사이다

     

    동탄역곱창집 부자곱의 특징은, 조리를 다 해서 가져온다는 점. 주문하고 주방에서 곱창을 다 구워주고, 테이블로 와서는 바로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조리가 된 상태로 나온다. 그래서 오래 기다리거나 곱창이 구워지는걸 기다릴 필요는 없었다. 

    다만 계란찜은 조미료맛이 강하고, 콘치즈는 옥수수콘보다는 치즈가 너무많아서 옥수수콘이 바닥에 자박자박 깔린걸 생각했다면 실망할테니 구치 곁들임 메뉴를 안시키고 곱창에만 집중해도 될것같다. 

     

     

    맥주가 아이스버켓에 담아서 나오는 센스

     

    곱창이 나오기전, 에피타이저 느낌으로 염통인지 소간인지를 내어주는데, 나는 간이라고 생각하고 먹었는데 뭐였을까? 꼬소하고 맛있음.

     

     

    부자곱 동탄2점의 소곱창

    생각보다 '곱'이 많지 않았다. 그 곱이 구워져서 꼬소하게 씹히는 그런맛이 아니라 곱은 거의없고, 기름진 곱창부위가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곱창이었다.  나는 곱창에 곱이 꼬소하게 많은걸 좋아하는데, 그런 식감은 아니어서 아쉬웠다. 다만 엄청 깔끔하고 세련되고 되게 젊은 사람들도 와서 분위기 타면서 먹을수 있는 트랜디한 곱창집 느낌이었다. 

     

     

    옥수수콘 없는 콘치즈. 이건 정말 돈아까웠다.

     

    조미료맛이 듬뿍 나서, 아주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폭탄 계란찜. 정말 폭발한것 같이 수북히 쌓인 계란찜이었다!

     

     

    마무리 김치볶음밥. 김치볶음밥도 미리 조리해주셔서 나와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다. 빨리빨리 바로 조리과정의 기다림 필요없이 먹을 수 있는게 동탄역 곱창집 #부자곱의 포인트였다. 

     

     

    부자곱은 직원들이 그래도 굉장히 친절했다. 식사량이 많은 성인남녀라도, 곁들임 메뉴에 볶음밥까지 먹으니 소곱창 2인분이면 충분한 양이었다. 

     

     

    마무리는 스타벅스 캡슐커피까지 친절하게 직원분이 직접 내려주셔서 한잔씩 얻어먹고 나왔다 :) 내가 그리워하는 곱이 꽉찬 곱창은 아니었지만 질기지않고 부들부들 곱창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음. 내부 인테리어도 굉장히 감각적이고, 동탄역 맛집들 특징이 인테리어가 세련되고, 대부분 신축건물이라서 천고가 높다는점. 개방감 있고 트랜디한 사장님들이 운영하는것 같은 분위기 :)

    곱이 꽉찬 곱창을 기대한다면 비추.

    부드러운 곱창과, 세련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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