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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오바오 직구 반품? 사실상 불가 답변... 배대지 이용해야하는 품목
    공유/정보 2024. 10. 1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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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오바오 직구를 즐겨하는데, 반품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것 같다. 중국에서 한국 직배송이나 물류센터를 거쳐 배송되는 어떤 시스템을 이용하더라도 사실한 한국으로 이미 배송받은 제품은 중국 현지로 다시 보내야만 반품이 가능하기때문에 EMS배송비를 생각하면 반품이 불가하다고 보면된다. 

     

     

     

    1. 타오바오 직구 물품 파손

    타오바오에서 커다란 대형 장식장을 구매했다.

    타오바오를 선택한 이유는 네이버 스토어에서 똑같은 물건이 해외배송상품으로 팔리고있었는데 가격이 2배가 차이가 나는것..!

    직접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할거라 생각하고 직접 구매를 했는데, 2주이상 걸려서 배송받은 물품이 뜯자마자 파손되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파손이 된 제품이기 때문에 당연히 판매자에게 반품 문의 및 반품 신청을 했는데, 판매자는 공식 서비스에 가입되어있어서 반품이 가능하다고 했으나 반품 신청시 '택배 수거' 희망일을 선택하는 란에서 날짜 선택이 되지 않는 오류로 다시 판매자에게 문의했다.

     

    고객센터에도 문의하고 답변받은 내용은, 이미 해외(한국)로 출고된 물품은 중국 내로 다시 들어와야 반품 접수가 가능하다는것 ^^. 문앞에 내어놓으면 국내택배사에서 다시 수거해가는 시스템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ㅜㅜ

    이래서 판매자들이 파손까지 고려해서 구매금액을 2배로 받았나보다..ㅎㅎ 

     

     

    1. 반품신청 후 판매자 승인 대기화면
    2. 반품 판매자 승인 완료이후 > 반품 배송 신청 화면에서 작동오류

     

     

     

    • 판매자 문의방법 : 구매내역 - 반품/환불 클릭 - 파란색 상담 버튼 클릭 - 구글 번역으로 중국어 상담 
    • 공식 고객센터 문의방법 : 타오바오 PC화면 우측 - 공식 고객센터 버튼 클릭 - 영어로 상담 가능 

     

    공식 고객센터에 별도로 문의했음에도, 환불신청 화면에서 <배송 수거> 버튼이 정상적으로 날짜선택이 되지 않고 '군중이 너무 열성적입니다' 라며 오류 화면이 나오는 이유는 '주소'가 국내 주소로 선택이 되지 않는 이유이기 때문란다. 결국 국내로 배송된 주소는 공식 물류센터 무료 반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

     

    사실상 한국으로 출고된 제품은 내가 직접 내돈내산으로 EMS를 보내야하는데... 네? 상품에 문제가있는데 반품 배송비를 내가 지불해야한다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 이럴때 쓰는 말 같아서... 결국 반품이 불가한것으로 이해하고... 그냥 깨진채로 사용하기로했다 ㅠㅠ

     

     

    3. 국내로(해외) 이미 출고된 상품은 배송 자동수거 불가

     

     

     

    사실 큰 물건이라 경동택배에서 배송이 된건데.. 아파트에 택배배송을 할때 엄청 던지고 밀고 떨어뜨리니까.. 국내 택배과정에서도 파손이 많이 발생하는데, 경동택배에서 배송된거라 경동택배에 파손문의를 하고싶어도... 출고 전에 정상포장 사진이 없어서 이게 실제 파손이 어디에서 일어난건지 알 수 없기때문에 택배사에서도 파손에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돈이 아까운 느낌이지만 이번에 다시 한번 느낀 것은.. 깨질 파손 위험이 있는 제품은 판매자가 국내로 직배송이 가능하게 표기가 되어있다고해도, 배송대행지 (배대지) 업체를 이용해서 한국으로 출고 전에 파손여부를 확인하고 출고하는 방법으로 구매를 해야한다는 점을 직접 체험하고야 만것.

     

    타오바오 국내출고 상품 반품 불가 이유 😭
    1. 한국으로 배송완료된 상품의 파손이 <언제> 발생했는지 확인하기 어려움 : 출고과정에서? 국내 배송 과정에서?
    2. 한국에서 직접 중국으로 EMS 택배를 보내야 환불을 받을 수 있음 (택배 비용 개인 부담)

     

     

     

     

    2. 배송대행지 이용방법

    중국 배송대행 업체는 일명 '배대지'로 신청방법이나 홈페이 구성이 대부분 동일하기때문에 사용방법도 동일한데, 물건을 내가 직접 구매할 수도 있고 배송대행지를 통해서 구매까지 신청할 수도 있다. 상품은 중국의 배송대행지 창고에 먼저 도착해서, 파손은 없는지 제품을 직접 박스 개봉해서 실제 사진을 촬영한다음에 사진을 입력해주고 사진상으로 문제가 없으면 배송비를 결제하는 형태라 파손위험이 있는 장식품, 그릇, 유리, 도자기, 플라스틱 제품은 앞으로 배송대행지를 통해 구입해야겠다...

     

    또 배송대행지의 장점은 만약 상품의 파손이 생겼을경우, 타오바오의 무료 반품 시스템을 이용해서 무료 반품 및 교환까지 가능하고, 한국으로 출고된 이후에 파손이 된 경우 출고당시 사진을 토대로 국내 택배 배송사에 파손 배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ㅠㅠ

     

    진작 알았다면 장식장은 배송대행지를 통해서 배송을 받았을텐데 ^^ 너무 속상하지만 

    만약 타오바오를 통해 혹시라도 깨질 수 있는, 파손될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하려고 한다면 비용이 +1만원 더 들더라도 배송대행지를 통해서 안전하게 배송받는걸 추천한다. 

     

     

    타오바오, 중국 배송대행 업체 이용방법
    1. 인터넷 검색창에 <중국 배송대행지> 검색 
    2. 회원가입 (업체별로 가격의 차이가 크지 않음) 
    3. 배송대행 신청서 작성 
    4. 타오바오 구매내역 PC에서 복사> 붙여넣기하면 자동입력됨 
    5. 배송비 결제방식 <후불> 선택후 실사 확인 후 배송비 결제 
    6. 국내 택배 송장번호가 별도로 발급되며, 관세청 화물 추적가능
    7. 국내 배송 완료 후 파손시, 사진 첨부해 (출고전/후 사진 모두) 배송사 파손보상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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